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19-20 시즌/리그 (문단 편집) === 2020년 6월 21일 30R VS [[에버튼 FC|에버튼]] 원정 0:0 무 === ||<-3><:>[[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height=50]][br]'''{{{#FFF 2019-20 PL 30R [br]2020. 06. 22.(월) 03:00(UTC+9)}}}'''|| ||<-3><:>'''{{{#410648 구디슨 파크 ([[리버풀|{{{#410648 리버풀}}}]])}}}'''|| ||<-3><:>'''{{{#410648 주심: 마이크 딘}}}'''|| ||<-3><:>'''{{{#410648 무관중 경기}}}'''|| ||<:>[[파일:에버튼 FC 로고.svg|height=100]]||<|2><:>'''{{{+5 {{{#410648 0 : 0}}}}}}'''||<:>{{{#!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00027 4.8%, #FFF 4.8%, #FFF 5.2%, #D00027 5.2%, #D00027 19.8%, #FFF 19.8%, #FFF 20.2%, #D00027 20.2%, #D00027 34.8%, #FFF 34.8%, #FFF 35.2%, #D00027 35.2%, #D00027 49.8%, #FFF 49.8%, #FFF 50.2%, #D00027 50.2%, #D00027 64.8%, #FFF 64.8%, #FFF 65.2%, #D00027 65.2%, #D00027 79.8%, #FFF 79.8%, #FFF 80.2%, #D00027 80.2%, #D00027 94.8%, #FFF 94.8%, #FFF 95.2%, #D00027 95.2%)" [[파일:리버풀 FC 로고.svg|height=100]]}}}|| ||<:>'''{{{#274488 에버튼}}}'''||<:>'''{{{#FFF 리버풀}}}'''||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3><:>'''{{{#FFF Man of the Match: [[|{{{#FFF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3><:>'''[[|{{{#FFF 경기 하이라이트}}}]]'''|| ||<:><-12> '''{{{#FFF 리버풀 FC (4-3-3)}}}''' || ||<:><-4>FW[br][[사디오 마네]] ||<:><-4>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65' [[디보크 오리기]]) ||<:><-4>FW[br][[미나미노 타쿠미]][br](46'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6>MF[br][[나비 케이타]][br](65' [[조르지뇨 베이날둠]]) ||<:><-6>MF[br][[조던 헨더슨]]|| ||<:><-12>MF[br][[파비뉴]]|| ||<:><-3>DF[br][[제임스 밀너]][br](43' [[조 고메즈]]) ||<:><-3>DF[br][[조엘 마티프]][br](73' [[데얀 로브렌]]) ||<:><-3>DF[br][[버질 판데이크]] ||<:><-3>DF[br][[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12>GK[br][[알리송 베케르]]|| ||<:><-3>'''{{{#1e1e1e SUB}}}'''||<:><-9>[[아드리안 산미겔]], [[데얀 로브렌]], [[조 고메즈]], [[네코 윌리엄스]], [[조르지뇨 베이날둠]], [[모하메드 살라]], [[디보크 오리기]], [[하비 엘리엇]],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경기 전 예상 [[머지사이드 더비]] 원정 경기이다. 리버풀과 에버튼 사이의 더비 경기는 제 3자들에게는 한 쪽으로만 경기 결과가 치우쳐진 재미없는 경기로도 보일 수 있으나, 양 팀 팬들에게는 항상 찜찜하고 유쾌하지만은 않은 더비 경기일 것이다. 당장 [[리버풀 FC/2018-19 시즌/리그|저번 시즌]]만 하더라도,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결정적인 경기가 바로 이 경기였으며, 유럽대항전에서 리버풀의 저승사자로 최근 2년간 군림한 [[SSC 나폴리|나폴리]]의 수장이었던 안첼로티가 에버튼의 감독으로 돌아온 것은 껄끄러운 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물론 안첼로티의 에버튼을 상대로 FA컵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었으나, 그 경기는 홈 경기였고, 안첼로티 전술 하에서 적응력이 올라간 현재의 에버튼과 그 때의 에버튼을 단순 비교하기에는 어느 정도 무리가 있다. 매직 넘버를 줄이기 위한 리버풀과 더비 더블 패배를 면하고자 하는 에버튼의 동기부여 싸움이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버튼이 직전 첼시 원정에서 4:0으로 처참히 무너졌기에, 이 게임을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릴 반등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 이에 리버풀도 이들의 기세를 누를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리버풀이 직전 경기인 챔스 16강 안필드 홈경기에서 ATM에게 패퇴하여 탈락했고, 에버튼은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첼시에게 대패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는 점이 [[동병상련]]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다가 약 세 달 만에 재개되었다. 이 경기 전인 6월 18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와 [[아스날 FC|아스날]] 간의 경기서 아스날이 이기거나 비길 경우, 향후 우승 레이스까지 필요한 승리 경기 수는 1이 되므로, 재개가 되기도 전에 부담을 크게 덜고 경기를 맞이할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확실한 결말은 없는데다가 더비 경기인만큼 방심하지 않고, 최고의 복귀 경기를 펼치는 것이 경기장 바깥에서 응원을 보내는 팬들에 대한 선물이 될 것이다. 리버풀은 지난 2월 윈터 브레이크 이후, 리그 전반기보단 살짝 주춤하는 경기력을 보였으며, 클롭 부임 후 에버튼을 상대로 홈에서는 6승 1무로 압도적이었지만 원정에서는 1승 2무[* 15~16시즌 리그 원정은 브랜단 로저스가 지휘했고, 그동안 FA컵 2게임이 모두 홈에서 치뤄졌기 때문에, 이미 치뤄진 이번 시즌 홈성적을 포함하면 홈이 원정보다 4게임이나 많다.]로, 기록상 무패이긴 하지만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무관중 경기이며 두 팀 모두 매우 오랜만에 실전에 투입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력이나 분위기, 상성 등으로는 결과를 예상할 수 없다. 실제로 재개막 경기로 치뤄진 맨시티-아스날 전만 보더라도 선수들의 경기감각이 아직 떨어져있고, 그로 인해 실책과 부상이 많이 발생함을 알 수 있다. ---- * 경기 결과 경기 시작 전부터 악재가 연달았다. 살라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명단에서 빠졌고, 로버트슨은 아예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다행히 두 선수 모드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 다음 경기에는 출전이 가능하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어쨌든 리버풀은 주전 한두명만 빠져도 경기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이 경기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냈다. 점유율, 패스 모두 상대보다 두 배 이상을 기록했으나, 정작 슈팅과 유효슈팅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오히려 골대를 맞추는 등 결정적인 기회는 에버튼이 더 많이 가져가는 모습이었다. 물론 이는 에버튼이 더 잘해서라기보다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위해 리버풀이 라인을 올렸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게다가 후반 막판에는 마팁마저 부상을 당했고, 팬들은 로브렌의 불안한 수비를 보며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다행히 돌아온 알리송의 선방능력은 여전했다는 것이 그저 위안일 따름이다. 우선 리버풀이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풀백진에서 찾아야 한다. 로버트슨이 빠진 상황에서 알렉산더 아놀드마저 난조를 보였고, 설상가상으로 밀너가 초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중앙수비수인 고메즈가 풀백으로 나와야 했다. 비록 고메즈가 생각보다는 공격에 활발히 가담했으나, 역시 주발이 아닌 왼쪽에서 킬패스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공격지원은 올시즌 늘 의문부호가 붙었던 중앙 미드필더들에게 기댈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케이타는 --실전 경기가 없는 상황에 완전히 익숙해졌는지-- 폼을 유지하며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이었으나, 후반에는 힘이 빠졌고, 반대로 파비뉴는 초반에는 실수가 많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헨더슨은 실수는 없었으나 큰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공격진 또한 문제였는데, 일단 피르미누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못했고, 마네는 컨디션이 그리 나쁘지 않아보였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부족했다. 미나미노는 전체적으로 시즌 중단 전보다 한층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활발한 모습과는 별개로 그가 살라의 역할, 즉 상대 수비수를 몸으로 버티며 동료에게 뒷공간을 만들어주거나 좁은 공간에서 골을 만들어내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무리였다. 결국 전반내내 위협적인 장면을 거의 만들어내지 못한 채, 오히려 동료 선수들의 동선만 꼬이게 만들었고, 결국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교체되었다.[* 현지 언론들의 평가 역시 냉정해서, 대다수 [[https://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liverpool-player-ratings-everton-derby-18463093|현]][[https://www.thisisanfield.com/2020/06/everton-0-0-liverpool-player-ratings-4/|지 ]][[https://www.express.co.uk/sport/football/1299074/Liverpool-player-ratings-vs-Everton-Minamino-Mane-Klopp-Premier-League|유]][[https://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premier-league/everton-vs-liverpool-result-score-goals-player-ratings-merseyside-derby-a9578181.html|력]]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8445305/Everton-0-0-Liverpool-PLAYER-RATINGS-Jordan-Henderson-struggled-stamp-derby.html|언]][[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1/12012149/everton-0-0-liverpool-seamus-coleman-and-naby-keita-impress-in-merseyside-derby-draw|론]]들은 밀너와 피르미누와 함께 미나미노에게 팀내 선발 중 최하평점을 주었다. 다만 클롭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나미노가 부진해서 뺀 것은 아니라고 나름 보호해주었다.][* 몇몇 전문가들은 피르미누와 헨더슨의 부진의 원인을 미나미노의 위치에서 찾기도 한다. 원래라면 살라가 최전방에서 버티는 사이 그의 좌우에서 공간을 파고들어가는 선수가 피르미누와 헨더슨인데, 미나미노가 전방에 서질 못하면서 이들이 앞에 노출되버린 것.] 그러나 교체투입된 오리기, 체임벌린은 더더욱 부진했다. 오리기는 후반 내내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으며, 체임벌린은 종료 직전 프리킥을 만들어 낸 것을 제외하면 존재감이 없는 수준이었다. 그나마 선발 센터백으로 나온 판데이크와 마팁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마팁은 발을 밟히며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고 대신 나온 로브렌은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호러쇼를 선보였다. 종합하자면, 리버풀의 문제점은 여전했고, 거기에 코로나 19 사태로 선수들의 경기감각이 떨어지면서 어수선한 경기가 펼쳐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